동래구는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 및 건축물을 통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한 2016 동래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2016 동래 건축문화상은 2015년 12월 이후 준공된 건축물 중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동래구 건축위원회를 열어 최종수상작품이 선정됐다.

건축위원회는 건축계획의 독창성과 건축물의 배치 및 평면계획의 합리성뿐만 아니라 외부디자인의 시인성에 초점을 맞추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동래구 사직동 3-1번지 일원의 건립된 종교시설인 부전교회(설계자 세움건축사사무소 박현옥 외2, 시공사 경동건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전교회의 건축계획은 인접한 온천천에 어우러지도록 배를 연상케 하는 미려한 외관뿐만 아니라 진입광장에서 넓은 경사로를 통해 옥상정원까지 이르는 동선으로 건축물 자체가 작은 언덕을 연상케 하는 독창적인 설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안락지구 공공도서관(설계자 우헌 건축사사무소 이한식)과 외관 파사드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개소한 수안치안센터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동래구청 본관 1층에 전시될 것이며 수상 건축물에는 황동으로 제작된 동래 건축문화상 명패가 붙을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 건축문화상은 설계자뿐만 아니라 건축주에게 아름다운 건축물은 동래구의 상징물이자 도심 속 명품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참여자 저변확대 방안 및 명품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전했다.
(끝)출처 : 부산동래구청 보도자료

동래구는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 및 건축물을 통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한 2016 동래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2016 동래 건축문화상은 2015년 12월 이후 준공된 건축물 중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동래구 건축위원회를 열어 최종수상작품이 선정됐다.

건축위원회는 건축계획의 독창성과 건축물의 배치 및 평면계획의 합리성뿐만 아니라 외부디자인의 시인성에 초점을 맞추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동래구 사직동 3-1번지 일원의 건립된 종교시설인 부전교회(설계자 세움건축사사무소 박현옥 외2, 시공사 경동건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전교회의 건축계획은 인접한 온천천에 어우러지도록 배를 연상케 하는 미려한 외관뿐만 아니라 진입광장에서 넓은 경사로를 통해 옥상정원까지 이르는 동선으로 건축물 자체가 작은 언덕을 연상케 하는 독창적인 설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는 안락지구 공공도서관(설계자 우헌 건축사사무소 이한식)과 외관 파사드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개소한 수안치안센터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동래구청 본관 1층에 전시될 것이며 수상 건축물에는 황동으로 제작된 동래 건축문화상 명패가 붙을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 건축문화상은 설계자뿐만 아니라 건축주에게 아름다운 건축물은 동래구의 상징물이자 도심 속 명품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참여자 저변확대 방안 및 명품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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