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월 12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 개정에 따른 재선충병 사업시행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제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해 올 1월 개정된 방제지침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표준품셈, 소군락 모두베기, 시료 채취, 감리방법 등 사업시행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개정내용을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제지침 개정에 따른 사업시행자의 업무 혼란을 방지해 상반기 방제사업(1~3월)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효과적인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서는 정책과 현장의 일체감이 중요하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운영으로 내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재선충병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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