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남도녹색기업 후원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호응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힐링의 장 마련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문명근)는 2016년 한 해 동안 IBK기업은행과 남도녹색기업(영산강유역 22개 업체)의 후원을 받아 소외계층을 대상 무료 생태관광인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호평을 얻었다.

'생태나누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공적자금이나 기업의 자발적 후원을 통한 바우처 기금을 이용해 전국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제공하는 생태복지 서비스로, 올해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장애인, 독거노인, 위탁가정, 관심사병 등 총 10개 단체, 460여명이 참여했다.

남해군 통영시 구례군 등 주변 국립공원 지역을 방문하여 계절별 자연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하고, 참여자 간의 소통과 추억을 만들었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탐방시설과 지인주 과장은 “내년에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건강한 국립공원 관리와 더불어 국립공원 생태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송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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