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지자체 인센티브 제공

박달재수련원(원장 이종진)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6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제천시는 2013년 제천운수를 시작으로 2014년 제천시청과 한국자연환경연구소, 2015년 유유제약, 씨알푸드, 제천교통, 휴온스, 성원안전산업, 태양농산, 태양물산이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박달재수련원이 뽑혀 모두 11곳이 선정, 가족친화 직장분위기 확산을 견인하고 있다.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가 제공하는 인센티브는 제천시 청소년 수련원 사용료 감면(50%), 박달재 자연휴양림 사용료 감면(30%),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 면제다.

이종진 박달재수련원장은 “근로자의 가족친화적 복지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및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제천=장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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