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방씨는 신축 건물의 3층에서 비계철거 작업중 숨진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파악됐다.>

파주시 가람로의 한 신축건물에서 비계 작업중 50대가 실족해 그만 추락사 했다.

8일 오전 10시 53분께 파주시 가람로 21번길 소재 한 4층 신축건물 3층에서 비계설비를 철거하던 방모(56)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 현장에서 숨졌다.

시공을 맡은 무형건설이 맡은 4층 건물로 70여%의 공정도아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소장은 김 모씨로 알려졌으나 파주경찰서 운정파출소의 1차 현장조사 결과, 익명의 건축주와 건설사 대표는 미확인됐다.

현재 숨진 방씨는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측이 일산시 소재 백병원으로 후송, 장례식장에 안치중이다.

이와관련,파주시 건축과 관계자는 "현지를 답사,파악한후 상응한 행정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파주=최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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