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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분재공원 애기동백꽃 활짝"겨울 꽃 감상과 사색의 여유를..."

신안군 압해읍 송공산 분재공원에 애기동백꽃이 개화하기 시작하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분재공원의 애기동백 꽃길은 평탄하고 완만한 1.1km의 등산로로, 길을 따라 빨간색의 꽃망울을 간직한 5천여 그루 애기동백 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여 온 산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했다.

애기동백은 일반 동백보다 개화가 일찍 진행되며 잎이나 꽃, 열매의 크기가 일반 동백에 비해 작고 꽃이 한꺼번에 피지 않고, 피었다 지는 것을 반복해 개화 기간이 긴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눈 내리는 날 하얀 눈이 붉게 물든 애기동백꽃을 따스히 감싸고 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루고 탐방로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형형색색의 겨울 꽃이 핀 122,340㎡의 분재공원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바다정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송공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분재공원은 분재원, 생태연못, 산림욕장, 저녁노을미술관, 숲 체험관, 북카페 등이 조성됐다.

바쁜 현대인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분재와 미술작품을 보며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섬들의 고향 신안의 파도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건축미와 바다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저녁노을미술관은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이 기증․전시됐다.

미술관 내 마련된 북카페에 미술관련 및 일반교양서적 등 5,000여 권의 책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차(茶)와 함께 사색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색다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른 추위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애기동백은 1월 말까지 피고지기를 거듭하며 50만 송이의 꽃물결을 이루어 확 트인 바다와 크고 작은 섬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사계절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송공산 분재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안=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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