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전주현)은 내달 1일부터 면허업무를 볼 때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이에 따라 충주시험장을 방문하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 역시 오는 11월1일부터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한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인터넷 방문시간 예약서비스’에 들어갔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e-운전면허(http://dls. koroad.or.kr/) ‘방문시간 예약’ 서비스에 접속 후 희망 방문일자, 시간, 희망시험장지정, 면허업무선택 예약한 다음 예약시간에 맞춰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 된다. 접수 결과는 문자 메세지로 전송해 준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면허관련 업무를 처리하기위해 번호표를 뽑고 대기시간을 기다린후 업무처리를 해야 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도는 방문 희망하는 시험장과 방문 예정시간을 미리 예약후 예약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불필요하게 대기할 필요없이, 방문즉시 업무처리가 가능한 제도이다.

시험장 관계자는 “운전면허증 주소밑에 기재된 적성검사 기간을 확인해 ‘쉽고 빠르고 편리해진’ 방문시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편리하게 운전면허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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