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경찰관과 의경 50여명 투입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최근 태풍 ‘차바’ 피해지역인 거제시 사곡해수욕장에 경찰관 및 의경 50여명을 투입해 태풍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육지와 해안 쓰레기 수백톤이 밀려와 해안을 오염시키고 있어 신속한 복구 잡업이 필요한 가운데 거제 사곡해수욕장에 경찰관 및 의경 50여명을 투입하여 쓰레기 수거작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박상춘 통영해경서장은 “태풍 피해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관내 3개시 3개군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관내 지자체 등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협조 요청시 신속한 지원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통영=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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