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소월길<사진>은 남산 남쪽 기슭에 있는 숭례문에서 한남동에 이르는 도로로 수목이 우거져 경관이 아름답고 서울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보도폭이 1m 내외로 좁아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구간은 보도폭을 2.5∼3m로 확장하고 데크 및 띠녹지를 설치해 쾌적한 보행여건을 조성했다.
서울 후암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기존 방음벽과 담장을 철거하고, 친환경적인 방음림(완충녹지)과 방음둑을 설치해 남산길의 독특한 멋과 방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유영미 기자>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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