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고양시 주교동서 9월 월례회의 개최

꿈나무 2명 선정해 총 240만원 전달

자라나는 꿈나무와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한 비영리 사회단체가 재능기부와 성금을 전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환경NGO 청룡환경북부연합회(회장 박원일)는 28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603-1 유림빌딩 502호 연합회 사무실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개최,이같이 보고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국민의례와 개회선언, 회장 인사에 이어 안건토의로 이어졌다.

박원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의 자본투자가 주춤하는 실정인 만큼 또다시 국가경제가 침체국면으로 전망되기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를 미리 대비하는데 집중적인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실천을 하는 사람은 꼭 이뤄진다”면서 “‘하면 된다’는 신념아래 어렵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첫째 안건은 10월중 산행과 산불조심 캠페인을 추진중이며, 잠정적인 장소는 파주시 율곡리 둘레길을 경유해 율곡수목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연합회는 특히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벽제천의 무궁화꽃길 조성 등 현장 봉사가 있을 때 참석이 미진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도를 주문했다.

셋째는 한해의 3/4을 보내는 시점에서 청룡환경의 조직력 강화를 통해 더욱 정진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기대했다.

또한 연합회는 전차 회의록 보고를 통해 지난 7월, 불우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함은 물론 원당사회복지관에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의 시급함을 깨닫고 8월16일에는 대상 아동과 함께 만남의 기간을 갖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는 매월 10만원을 기준해 연간 1인당 120만원을 지원키로 2명을 선정해 총 240만원을 지원했다.

이후 9월2일에는 선정 가정을 방문한데 이어 매월 정기적으로 시간을 갖고 지속적인 방문을 실시키로 했다.

박원일 회장은 앞서 김흥수수석부회장과 박운국환경부회장과 함께 법원읍에 소재한 사찰 보신사를 찾아 지붕을 수리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박 회장은 “사실상 폐가에 가까운 현지의 작은 사찰을 방문해 아름다운 재능기부를 하는 등 회원들이 갖고 있는 소중한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일궈나가자”고 당부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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