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봉양읍의 홍성주농협조합장은 11일 오전 제천 시민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캠패인을 펼쳤다.

홍 조합장은 추석을 닷새 앞둔 가운데 농산물 가격이 폭등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채소를 장만하며 봉사활동을 통한 일석이조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오는 추석를 앞두고 열무, 김치 등 값싸게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등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12일 오후에는 제천을 출발해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있는 대형농장에서 무를 직접 뽑고 체험 활동을 갖는다.
<제천=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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