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러닝 활용한 지식재산 이러닝 교육모델 확산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9일 파주 갈현초등학교와 인천 가정초등학교에서 ‘2016년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허청은 청소년 발명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본 사업을 통해 플립러닝을 활용한 창의적 발명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융합형 발명 교육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국에서 플립러닝을 활용한 창의적 과학·발명 교육자료를 제출한 20개 학교 중 발명교육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4개교를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로 선정하여, ▲파주 갈현초(경기) ▲인천 가정초(인천)는 9일에 현판식을 가졌으며, ▲진안 백운초(전북) ▲명진고(광주)는 오는 21일에 각각 현판식을 개최한다.

특허청은 현판식을 통해 선도학교에 현판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해당학교는 자체적으로 10월까지 플립러닝 학습 자료를 개발하게 되며, 각 선도학교가 개발한 플립러닝 학습 자료는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콘텐츠로 개발하여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www.ipacademy.net) 사이트에 게시하여 확산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이러닝 선도학교 사업은 청소년 발명교육을 활성화하고 발명교육과 청소년 교육 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발명이러닝 학습자료를 전국에 확산하는 핵심 채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허청 박순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우수한 지식재산 교육자료가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이러닝 교육모델 확산을 통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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