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12월말 김문수지사와 함께 경기 여주와 이천의 구제역 현장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하던 모습>

이범관 의원 구제역 관리대책 소위원회 위원장 선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구제역 관련, 가축 매몰지역의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및 상수원 오염문제가 심각한 상태에 있어 구제역 매몰지 주변 환경 관리대책 소위원회를 구성,발족했다.

환노위는 앞서 해당 소위원회 위원장에 한나라당의 이범관의원(이천,여주)을 여.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위원장에 선출된 이 의원은 “남한 전역이 구제역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11월28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3월초 기준으로 현재까지 매몰지 수는 무려 4,685개소, 매몰된 소와 돼지만 348만두에 달하며, 침출수가 6만톤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이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발생에 따른 우려가 크다. 구제역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보상과 지하수, 상수도 오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관련법도 개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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