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8일~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최되는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앞두고 주한대사간담회가 개최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 주한외교사절을 초청해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소개하고, 대회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였다.

주한외교단은 2014년~2015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본 대회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행사 참여에 대한 열의를 보여 주었다.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행정자치부 주최, 새마을운동중앙회·강원도청 공동주관)는 전 세계 새마을지도자, 각국 장차관, 학계 새마을 전문가 등 약 700여 명의 국내외 새마을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동 대회는 성공사례 공유 워크숍, 고위급라운드 테이블 등 참석 국가간 교류·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또한 올해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사전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은 부수적 효과도 함께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올림픽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올림픽 준비 현장을 사전에 엿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올해로 3회를 맞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전세계 새마을운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구촌 새마을 축제”라며,“작년에 비해 한층 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모든 참가자가 새마을운동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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