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녹색환경 창조기관’ 원년 선포
4일 오전 국립환경인력개발원 대강당 창립 1주년 기념식
“신사업 매출 6천억원 달성, 환경전문가 25% 육성할 터”



<‘공단 창립 1주년 기념 및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자’며 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이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손범규 국회의원, 이학재 국회의원, 정상택 노조위원장, 박승환 이사장, 최종두 노조위원장, 이택관 감사, 우기종 녹색성장위원회 기획단장, 윤종수 환경부 정책실장>

저탄소 녹색성장의 싱크탱크 ‘한국환경공단’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제2 도약의 힘찬 레이스를 선언하며 화합을 다졌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4일 오전 국립환경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창립 1주년을 기념하여 초심을 되새기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환경노동위원회 손범규-이정선 위원,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단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녹색환경창조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격려했다.

작년 한해는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이 통합으로 조직융합, 직급조정, 신인사제도 도입 등 내부결속을 다져나가는 시간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질 높은 환경서비스로 국민들에게는 사랑받고 국가적으로는 녹색성장을 창조적으로 주도해 나가 실질적인 통합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공단은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녹색창조기관”으로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여 고객중심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박승환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할 때 신사업매출 6천억 원 달성, 고객만족도 최우수등급 달성, 환경전문가 25% 육성이라는 청사진은 우리 앞에 반드시 이루워 지는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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