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이상권역장, 고향 충주역장으로 금의환향

코레일은 최근 충주역에 이상권(55.사진)역장을 인사발령 했다.

이 역장은 주덕면 방주간에서 태어나 초·중·고교 학창시절을 충주에서 보내고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를 거처 코레일에서 주요 보직에서 근무하다 태어난 ‘고향 충주’로 부임했다.

‘15년부터 코레일에서는 지역민과 더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고향역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고향으로 부임 받은 소속장이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민들과의 능동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위함이다.

이상권 충주역장은 "열정과 책임감으로 고향인 충주의 발전을 위해 다가올 중부내륙철도의 성공적인 개통과 수도권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민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헌신적인 마음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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