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생물학교,식물세밀화 교실 등 18일부터 접수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산림생물학교’, ‘청소년 식물세밀화교실’이 운영된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18일부터 이메일 접수를 통해 접수하고, 최종 선발자는 오는 2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될 ‘청소년 산림생물학교’와 ‘청소년 식물세밀화 교실’을 운영,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두 교육과정은 청소년들에게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해 알리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는 3일씩 2회 운영되며, 1차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30명, 2차는 8월8일부터 10일까지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는 식물, 곤충, 버섯 등 다양한 산림생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식물의 세계, 산림 곤충, 산림 버섯 등에 관해 이론 및 현장실습, 표본관찰 및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과 국립수목원 대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1일 식물학자 되어보기’ 체험 및 모둠별 프로젝트 프로그램 ‘귀화식물 탐사하기’ 등이 운영된다.

‘청소년 식물세밀화 교실’은 8월4일 진행되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하며, 식물 세밀화에 대한 역사, 식물의 구조 이해, 식물 채집 및 세밀화 그리기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청소년 식물세밀화 교실’과 ‘청소년 식물세밀화교실’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접수는 18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받으며,최종 선발자는 28일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청소년 산림생물학교’와 ‘청소년 식물세밀화 교실’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전문가들로부터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앞으로 산림생물 전문가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경험의 기회”라고 밝혔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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