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유적지, 갯바위 낚시터 등 볼거리 즐비

 
완도의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국내 최초 파일럿 불루플레그 인증을 받았다.

'파일럿 불루플레그'란 글로벌 비영리 단체 환경교육재단(FEE)이 해변과 마리나에 부여되는 국제친환경 인증인 불루플레그 인증의 사전단계이며 현재 부루플레그 인증은 49개국 4,154개소에 이른다.

이는 해변의 수질과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세계적인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1일 개장한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깨끗한 바다, 아름다운 주변경관 잘 어우러진 남해안 최고의 하계 휴양지로 지난해 100만 여명이 다녀 갔다.

2013년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전국 358개 해수욕장 평가에서 3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물놀이 안전명소로 전국 최고 점수로 선정됐다.

인근에는 완도타워 장보고유적지 갯바위 낚시터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여름 피서철뿐 아니라, 사계절 관광객이 찿아오는 최상의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완도=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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