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규슈지역 현황 및 관광동향 브리핑

<8개 한국의 언론사 기자단과 일본의 규슈관광 관계자와의 기자간담회를 뒤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 규슈지역 현황 및 관광동향 브리핑 모습>
<일본의 규슈관광추진기구 해외유치추진부의 사카모토 히사토시부장과 이한석ICC대표가 포즈를 취했다.>
"(한국인)여러분의 방문이 가장 큰 응원입니다."
"친구야,어서와, 감바레! 규슈 프렌즈"('감바레'는 일본어로 '힘내라'는 의미이다)

일본의 규슈지역 구마모토(熊本)  지진이후 현지상황과 한국의 관광객을 애소하는 기자 간담회가 간소하게 열렸다.

15일 오후 8시께 서울시 중구 을지로 16 프레지던트호텔 19층 VIP룸에서 열린 한국기자 간담회에는 이한석ICC 대표와 본지를 비롯한 8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 관광동향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일본측 관계자는 자국의 정부는 "구마모토 지진 영향으로 방일 관광객수 감소가 우려되는 규슈(九州)의 관광진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는 온천과 음식 등 관광자원이 많은 만큼 오는 2020년까지 연간 4천만 명의 방일객 수 목표 달성을 위한 관광 허브로, 정부차원에서 규슈와 가까운 한국 방문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디어간담회에는 본지와 한국일보,경향신문,세계일보,전원생활(농민신문),중앙일보,세계여행신문,일본관광신문 등 8개사 담당기자들이 초청됐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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