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거리청소 캠페인

 
 
 
“(예로부터)누군가를 위해 청소를 하는 것은 나와 관계를 맺은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해마다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를 꾸준히 청소해 온 하나님의교회(총회장 김주철목사)가 이에 참여,수범을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는 내 집, 내 울타리를 넘어 이웃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대전시 동구와 중구 일대에서 쾌적한 거리청소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50여명은 동구 용전동 주민센터에서부터 시작해 대전 복합터미널을 경유해 용전동사거리까지 총 4km에 달하는 거리를 깨끗하게 정화했다.

유천동 일대에서도 30여명이 쓰레기줍기 등 거리정화 활동을 진행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이들은 골목마다 돌아보며 오래 묵은 쓰레기를 꼼꼼히 치웠을 뿐아니라, 길가에 있는 화단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와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들까지 수거해 주변 환경이 말끔해 졌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여기라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이웃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를 위한 일에 항상 마음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환경정화를 지켜본 인근 주민은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기분이 좋다. 바쁘신데 고생들이 많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지켜본 용전동주민센터의 조완희씨는“앞으로도 좋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어 함께 좋은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문순애(47)씨는 “깨끗한 마을은 범죄도 확실히 줄어든다는 말도 있다”며 “청소가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신성임(48)씨는 ”엄마들이 집을 깨끗이 해 놓으면 가족들 기분도 좋아지고 행복해 지는 것처럼 우리 동네도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이웃의 마음이 한결 좋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활동 뿐만 아니라 2월부터 4월까지 새 언약 유월절이라는 중요한 절기를 기념해 전 세계적인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유월절은 ‘재앙이 넘어가고 건너가는 절기’라는 의미로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운명하기 전날 밤 새 언약 유월절 성만찬 예식으로 인류에게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허락했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이처럼 유월절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펼친 전 세계 헌혈운동에는 세계 각국에서 3만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봉사로 주위를 훈훈하게 해왔다.

또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메시아 오케스트라 공연 등 따뜻한 감성을 일깨우는 활동에도 참여, 귀감이 되고 있다.
 <대전=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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