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속에 강정고령보 좌완에서 환경정화 활동

 
 
 
낙동강 지류의 강정고령보 수중-수변정화 활동이 17일 봄철 강풍속에서 강정고령보 좌완 상.하류에서 회원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단장을 포함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캠페인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16년도로 접어들어 3회차로써 강정고령보 주변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대구시민, 탐방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대구시민과 강정고령보를 찾은 탐방객들의 자연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와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존 및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에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탐방객의 투입 쓰레기와 비에 떠내려 온 부유 쓰레기를 스쿠버 요원들이 제거 작업과 수변의 쓰레기를 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에 한몫을 더했다. 고재극단장은 “봄철의 때아닌 강풍속에서도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시민구조봉사단의 고재극 단장과 회원들은 2016년에도 매월 2회 이상 지속적인 활동으로 보다 살기 좋은 환경보전과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됐다.
<낙동강=라귀주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