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체험마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농도상생 농촌발전 모델 제시/지속적인 교류


열악한 오지 농촌의 녹색생활 실천을 기치로 환경공단이 발벗고 나섰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강원도 영월군 남면북쌍1리 들골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식에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및 임·직원, 영월군수, 영월군의회 의장 및 군 관계자, 들골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연식과 함께 농번기 일손돕기,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돕기와 함께 마을의 특산품인 기장, 옥수수, 서리태 등 농수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가 열렸다.

또한, 녹색 체험마을로 발전시켜 언제든지 직원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농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들골마을 안광현 이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계기로 녹색체험마을로 손색이 없도록 가꾸어 많은 사람이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이번 들골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도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적 관계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제안했다.

한편, 결연식 이후에도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이루워진 사회봉사단(단장 경영지원본부장)이 상호교류와 협력의 중심에 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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