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청년회(회장 이달우)는 최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화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추화산은 밀양 대표 명소인 추화산봉수대가 자리잡고 있고 평소에 많은 등산객이 찾는 교동의 대표적인 근교산으로, 교동청년회 회원들은 이 날 추화산 주 등산로 환경정비 활동, 자연정화 및 산불예방홍보 팻말 설치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달우 교동청년회장은 “추화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여 깨끗한 등산로를 만들어 시민들이 행복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산지 자연정화에 기여해서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미례 교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등산객들에게 자연정화 중요성 및 산불예방 계도를 함으로써 환경보존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내에 있는 아름다운 산 가꾸기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어 교동을 찾는 등산객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교동 주민센터는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꽃동산 조성과 분리수거대를 설치하는 등 ‘밝은 시가지 형성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사업’을 다각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밀양=정진석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