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사무소(면장 박성배) 직원들과 이장단(단장 문민석)은 최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과 내달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논, 밭두렁 태우기, 등산객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깨띠 착용, 현수막 게첩,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남면사무소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 논, 밭두렁 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남해=정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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