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친환경쌀 학교급식 시장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친환경쌀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 시기에 맞춰 지난 2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재 구청 및 12개 학교 등을 방문, 해남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학교급식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선제적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판촉활동을 통해 군 관계자들은 청정 환경에서 전량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고품질 해남쌀의 우수성을 자세히 알리고 기존 납품 학교 등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를 전하며, 학교급식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해남 친환경쌀은 올해 광주광역시와 서울 관악구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인수영농과 땅끝황토친환경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땅끝황토친환경은 전남 최초로 부산 연제구 공급업체로 2년 연속 선정돼 22개 초·중학교에 연간 180여 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3월 중 실시될 서대문구 쌀 품평회에 인수영농이 참여하는 등 친환경쌀 급식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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