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농경지의 유실과 침수 등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원구 북이면 ‘내추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해 동절기로 중지됐던 3단계 공사를 착공했다.

‘내추 소하천정비사업’은 지방하천인 석화천 하류와 합류하는 북이면 신기리·장재리·내추리 일원의 내추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지역은 집중 호우 때마다 하천범람으로 저지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주민들의 이동과 차량동행에 제한을 받는 등 영농생활에 지장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2014까지 26억원을 투자해 하천정비 L=0.86km, 교량1개소를 1단계 완료했다.
이어 2015년 12억원을 투자해 교량 신설 및 호안정비를 2단계 완료했다.

청주시는 올해 2016년 10억원을 투자해 총 하천정비 L=1.2km과 교량 3개소 신축 등 금년 우기 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해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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