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변화로 '눈사람 나무' 변신, 탐방객 사로잡아

 
 
 
살을 에는듯한 해발 1,703m 야마가타현 자오산 정상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는 가운데 천혜의 온천과 수빙이 스키 마니아를 현혹하고 있다.
야마가타현 자오(Zao)지역의 온천과 수빙(樹氷)은 예로부터 스노우 몬스터로 널리 회자된다.

밤에 더 아름다운 '나이트 그루저호'로 가는 수빙의 환상적인 회랑 투어는 경이로운 자연의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케이블카와 난방이 설치된 특수차량 설상차를 타고 '수빙'을 근접거리에서 바라다 볼 수있다.
최고의 설질, 짜릿한 질주를 즐길 수 있는 파우다 스노우, 풍부한 강설량, 안정된 슬로프 컨디션을 만끽할 수 있다.

 
자연의 지형을 살린 변화무쌍한 슬로프 코스를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안전하게 활강할 수 있다.

1000년의 역사를 지닌 자오온천의 스키장을 누비며, 탐방객을 만족시키는 도후쿠지역 최대 스노우 에어리어는 국내.외 스키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계속>
<기획/일본관광신문(02)737-0534)/야마가타현 자오온천스키장=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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