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 지역주민 사업 설명회 개최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오는 30일 2010년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기 전에 숲 가꾸기에 따른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의 목적은 인제읍 고사리 지역을 지나가는 국도31호선의 주변 숲 경관기능을 개선하고 지역 소득원인 송이, 고로쇠, 산나물 등이 증산될 수 있도록 숲의 기능을 보호 육성하기 위하여 실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 반복되는 풍수해 및 산림병해충 예방을 위하여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주택가 주변 위험 나무를 제거하는 등, 재해예방 활동을 포함한 숲 가꾸기 사업 병행할 계획이다.

용환택 소장은 "이번에 국도31호선 주변의 숲 가꾸기 사업으로 경관 숲 조성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여름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숲의 모습을 보여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 소장은 "내린천 주변의 임야 111ha에 1억 2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숲 가꾸기 사업 실행울 시작으로 인제지역의 국도 군도변 숲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제=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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