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천안함 함미의 일부가 12일 오후 해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인양작업이 새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13일 오전 백령도 앞바다에 ‘틴들현상’이 일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빛내림 현상이라 불리는 틴들현상은 투명물질 가운데 많은 미립자가 분산하고 있는 경우 투사된 광선이 사방으로 산란돼 광선의 통로가 흐리게 보이는 현상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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