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700만을 돌파한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인 엄홍길 산악인을 포함한 60여명은 '붉은원숭이띠 해'를 맞아 올해 첫 신년 산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봉우리를 국내 최초 완등한 엄홍길산악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이다.
그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 바로 원도봉 계곡 일원이다.
당시 부모가 원도봉유원지에서 음식점을 운영했기에, 엄 대장은 자연스럽게 산과 산꾼들의 품에서 자라 오늘에 이른다.
<사진=엄홍길 페이스북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