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 가아리 국유림에서 실시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용환택)는 최근 인제읍 가아리 국유림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임업인 100여명이 참여하여 강원소나무 3천본을 심으며, 제65주년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용환택소장은 기념사에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흡수원은 산림밖에 없음을 현실에서 알 수 있듯이 미래를 바라보는 선인들의 치산녹화 10년 사업의 마무리는 현재를 사는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국유림관리소는 2010년 주요 국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 한해 동안 620,000㎡에 강원소나무 등 186,000본의 조림목을 해토와 더불어 봄철 나무심기 사업 시작, 이달 20일전 완료할 예정이다.

심은 강원 소나무는 자라면서 한 그루당 연간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8톤의 산소를 방출해 성인 7명이 연간 필요로 하는 산소량을 공급하게 된다.

올해 관리소가 계획하고 있는 조림사업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증진과 우량한 목재공급을 위한 경제수 조림, 화석연료 대체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바이오순환림 조성 등 다양한 조림사업을 실시해 산림의 가치증진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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