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종우)은 불법쓰레기 투기가 없는 인동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 실효를 거두고 있다.

인동동은 공한지와 상가가 많은데다 원룸세대가 5,500여 세대를 넘어 쓰레기 불법투기가 쉽게 근절되지 않았다. 

인동동은 이에 지속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150여건의 단속과 청문을 통한 300여건의 주민계도를 실시해 오고 있다.



단속된 불법투기자 대부분은 본인의 불법투기 사실을 자인하고 앞으로 규격봉투사용 및 재활용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인동동에서 작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불법투기 적발건수는 150여 건으로 각각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어 90%로의 징수율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불법투기단속과 더불어 상습투기지역 꽃담장 및 양심화분 추가설치 등 쓰레기 불법투기근절에 직-간접적인 모든 방법을 동원할 예정이다.

박종우 인동동장은 “녹색생활환경의 중요성 인식 및 주민 스스로 청결히 하는 선진시민의식 정립을 위해 불법쓰레기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 계도 활동 강화와 더불어 쓰레기불법투기 단속 또한 주야간으로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실시할 방침이다” 고 밝혔다.
<구미=이정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