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서 바라본 첫 일출이 몽환적인 해무리 새벽기운을 담아 온누리에 비춘다.>
 
<1일 새벽 동녘하늘을 붉게 물들인 지리산국립공원의 천왕봉이 선경을 빚어낸다./사진=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한반도의 동쪽 '수호천사' 독도를 시작으로 여명이 동트며 검붉은 태양이 솟아오른다.

그 어느 해보다 국가안위와 국태민안이 절실한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인천 영종도의 해돋이<사진>가 일대 장관을 빚어낸다.

1일 오전 주요 도시의 일출 시각은 서울 오전 7시 47분, 인천 7시 48분, 강릉 7시 40분, 대전 7시 42분, 대구 7시 36분, 부산 7시 33분, 광주 7시 41분, 울산 7시 32분, 해남 7시 40분, 제주 7시 38분 등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은 천혜의 독도다. 독도의 일출 시각은 오전 7시26분18초로 기록된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만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인천 영종도=엄평웅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