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도과는 2015년 수돗물 수질신뢰도와 수돗물 음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돗물이 식수로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 주요 내용은 식수 음용 상태, 수돗물 신뢰도 및 불신사유, 수도행정서비스 만족도 등이었으며 참여자는 40∼50대 연령층으로 총 466명 중 여자(57%)가 남자(43%)보다 참여율이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 수돗물을 직·간접적으로 사용하는 세대는 42%로 나타났으며, 수돗물 신뢰도는 식수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68%로 높았다.

이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 해소를 위한 그동안의 시의 시책이 상당부분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반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불안하다는 의견이 42%이며 수돗물 오염원인은 노후상수관으로 인한 오염원으로 42%로 나타나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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