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종 회장과 유공자 등 70여명 참석

<유익종 회장이 인사말을 뒤로 건배를 선창하고 있다.>
 
젊음을 불사르며 한때 애국혼을 불태운 국가유공자들이 '2015년 송년의 밤'을 통해 밤하늘을 수놓았다.

30일 파주시 모처의 대중음식점 지하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환경운동본부 파주시지회(회장 유익종) 송년의 밤에는 유익종 회장과 집행부를 포함해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년의 밤에는 제20대 총선 예비후보자 가운데 1인인 류화선 전파주시장이 깜짝 출현해 회원들로부터 갈채를 받는등 뜻깊은 송년의 밤을 빛냈다.

(사)국가유공자 환경운동본부 파주지회의 유익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설수 있도록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준 전우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 회장은 이어 "회원들이 있기에 오늘의 영광도 있다"면서 "엄동설한에도 회원들의 사랑으로 칼바람 맹추위도 소리없이 녹아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늘의 영광을 회원들에게 돌려 드리겠다"며 "이제 한해를 마무리하고, 미련과 아쉬움을 모두 버리고 새해에는 회원들의 가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드린다"며 덕담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송년의 밤에 깜짝 출현으로 자리를 빛낸 류화선(사진 가운데) 총선 예비후보와 아름다운사람들의 김영환대표와 사무처장이 잠시 포즈를 취했다.>
한편,이날 송년의 밤에는 사회단체 '아름다운사람'들의 김영환대표와 사무처장이 북한산 임풍술에 버금가는 들쭉술을 내놓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파주=권병창 기자/사진=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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