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농업이 공존하는 미래농업 모델로 추진되고 있는 해남군 마산면 '뜬섬'의 친환경 벼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영산호 한가운데 조성된 뜬섬은 전체 193ha 중 개답 공사가 끝난 108ha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일시경작을 실시, 전체 면적이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103ha는 마산면 90여 농가에서 우렁이 농법 등을 통해 무농약쌀을 생산하고 5ha에 대해서는 군에서 직접 친환경 벼 시범포를 운영, 친환경 자재 병해충 효과 분석과 적정 파종량 등 효과적인 친환경 재배를 위한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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