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기자회(회장 김병오)는 ‘2009년 올해의 환경인’에 양용운<사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선정했다.


양 이사장은 재임기간 현 이명박정부의 핵심 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초를 확고히 다지는데 기여한 공로 등이 인정됐다.

그는 또 국내 환경보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친데다 환경부 산하 기관의 수범을 보인 공로가 선정이유로 뽑혔다.

주요업적으로는 국가수질자동측정망 측정자료 국제 인증획득, 호남권 굴뚝원격 관제센터 신축이전, 가톨릭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벨기에와의 녹색산업 협력 강화, 전국 소음진동 측정망 통합운영, 4대강 살리기 수질오염방제센터 가동 등 이다.

그 밖에 양 이사장은 환경관리공단의 마지막 이사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새롭게 출범한 한국환경공단 업무를 무리없이 인계한 수훈을 남겼다.
<이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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