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평화운동가인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SGI(Soka Gakkai International, 국제창가학회)회장과 부인인 이케다 가네코(池田香峯子) SGI명예여성부장을 충청북도 명예도민으로 위촉했다.

명예도민패 수여식은 4일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인수 한국 SGI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케다<사진> SGI회장과 이케다 가네코 SGI명예여성부장은 한국SGI를 통해 도내에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 봉사활동, 도서기증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각종 전시, 음악회 개최는 물론 한국SGI진천연수원에서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천문대를 무료로 개방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충북도는 "올바른 한일역사관 정립과 한일 우호 증진에 노력하고 세계평화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 등을 인정해 향후 지속적인 국제교류협력을 도모키 위해 이번 충청북도 명예도민으로 위촉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케다 다이사쿠 SGI회장은 문화학술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9년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비롯 23개 국가로부터 국가훈장을 수훈했다.
이외 유엔평화상, 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 인도상, 세계 각 대학에서 360개의 명예박사 학위 등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청주=정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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