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종호)는 최근 전국 17개 지회 200여명이 모여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2015 한국숲유치원 전국 지도자 연수'를 진행했다.

한국숲유치원협회 회원들은 이번 연수에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개미와 인류 이야기 등 생태특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게 됐다.

최종수 한국복지문화재단 이사장의 '산림복지 어떻게 가고 있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산림복지를 위해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공감했다.

특강 후 숲유치원 지도자들은 8분임으로 나눠 숲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 지도록 지혜를 모았다.

한국숲유치원협회 회원들은 "아이들이 꿈을 그리고 창의·인성을 위해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한 숲터 발굴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회별로 도의회와 시·군의회를 방문해 강원도와 아산시가 조례를 근거로 '유아숲체험장'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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