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청주시쌀연구회’(회장 김준섭)에서 강서동을 비롯한 농촌마을에서 대대적인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벌였다.

영농폐기물 수거는 올 4월 20여톤 수거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됐다.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영농폐기물 수거 용기에 보관중이거나 농경지에서 버려진 농약 빈병, 농약봉지, 폐비닐, 폐 영농자재를 수거했다.

이번 수집된 영농폐기물은 농약플라스틱병 430kg, 농약봉지류 70kg, 폐비닐 2만2500kg 등 총 23톤을 수거해 농촌지역 토양 및 수질오염을 막는데 기여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시쌀연구회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녹색 청주시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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