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희귀종 2급


쌍떡잎식물 장미목 조록나무과의 낙엽관목.
 
학명  Corylopsis coreana 
분류  조록나무과 
원산지  한국 
분포지역  지리산 
서식장소  산기슭 
크기  높이 1∼2m  
 
 


 


히어리 꽃/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황록색이며 8∼12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송광납판화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높이 1∼2m이고 작은가지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며 피목(皮目)이 밀생한다. 겨울눈은 2개의 눈비늘로 싸여 있다. 꽃이삭은 길이 3∼4cm이지만 꽃이 핀 다음 7∼8cm로 자란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9월에 결실하며 2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검다. 잎은 가을에 황색으로 된다. 관상용·땔감으로 이용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지리산 지역에서 자란다. 




 
히어리에 대한 다른 이야기

이어리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것은  1910년 전남 송광사 부근이었다고 한다.   1924년 일본인 학자인 우에끼가 학계에 이를 발표하고 이름을 송광납판화로 불렀다. 옛날에는 순천 청소골지역 골짜기에 시오리마다 이 식물을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시오리는 10리에 5리를 더한 것으로 6km정도다.
1966년에 이창복 박사가 원산지(전라도)지방의 방언인 히어리가 좋겠다고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히어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순천사람들은 이 식물을 시오리나무라고 불렀으며 세월이 흘러 히어리가 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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