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원주시새마을회가 종이팩 분리수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종이컵과 우유팩 등의 종이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한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수거만 잘되면 고급 화장지로도 재활용할 수 있지만 재활용률이 지극히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일반 폐지와 함께 버려져 재활용이 어려운 종이팩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원주시와 새마을회가 나섰다.

원주시는 공동주택 190개소와 공공기관과 은행, 병원, 복합건물 512개소를 대상으로 공문을 보내고 사용이 많은 곳은 직접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 종이팩 분리 배출부터 수거, 처리에 이르는 체계를 재정비하고 종이팩 분리 배출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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