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환경친화적인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보급 대수는 총 50대로(완속충전기 50대 포함)이며, 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GM 스파크, BMW i3 등 총 5개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차종과 상관없이 차량 1대당 1800만원과 충전기 1대 설치비용 600만원이 지원된다.

전기차 주차 및 충전기 설치 장소는 울산시 소재 본인 소유 부지를 원칙으로 하되, 본인 소유가 아닌 경우 부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된다.

신청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21일간)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대리점’에 신청서, 충전기 설치 사용 승낙서(본인 소유 부지가 아닌 경우) 등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울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 법인, 단체 등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50명)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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