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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생물자원의 요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관

   
 
   
 
한반도와 낙동강 권역 대표하는 재두루미 수달 등 표본 4,800여점 전시
토속어류 산업화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경상북도에서 2008년부터 유치를 위해 공을 들여온 환경부 산하 국립기관인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이 최근 성대한 개관식과 함께 힘찬 첫 발걸음을 내 디뎠다.

대규모의 국립기관인 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비 922억원을 투입하여 12만 3,592㎡ 규모의 부지에 연구·수장동, 전시온실, 연구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 만점의 국내외 표본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윤성규 환경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이정백 상주시장 등 관계기관장들과 김종태·최봉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운식·강영석 도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은 낙동강을 비롯한 영남지역의 생물자원 발굴을 통한 생물주권 확립과 담수 생물자원 연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2008년 경북도에서 국가사업으로 건의하여 환경부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13년 10월 건축물을 준공하고 개관을 준비해 왔다.

   
 
또한 전시·교육시설에는 한반도와 낙동강 권역을 대표하는 재두루미, 수달 등의 표본 4,800여점(2,000여종)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온실에는 동백나무, 새우난초 등 우리나라 남부 상록수림에 분포하는 주요 식물 1,800여점(136종) 심어져 있어, 총 6,600여점에 이르는 생물표본의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개관과 함께 낙동강 생물자원관의 본격적인 생물자원의 발굴과 보전이 시작되면 경북도내 민물고기연구센터,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연계한 동식물에 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토속어류 산업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우리도에 이러한 대규모의 생물자원시설을 유치 할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가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증식과 보존을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면서 “생물자원의 발굴·보전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의 보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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