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송지면 사구어촌체험마을에서 개매기 체험행사에 들어갔다.

해남군에 의하면 개매기 체험은 송지면 사구미 해수욕장 앞바다 갯벌에서 26일과 8월 1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바다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둘러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개매기 체험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전통 어촌체험으로 사구미 바닷가에서는 숭어가 많이 잡히며 자연산 농어와 광어, 낙지, 돌게를 볼 수 있다.

체험비는 성인과 청소년 1만원, 초등학생과 65세 이상 5천원이며, 체험 전에 잡은 고기를 담을 그릇과 얼음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체험은 물때에 맞춰 26일은 10시부터 13시까지, 8월 1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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