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제2 매립장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잇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는 현재 입지 타당성 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용역 진행 중이며, 지난 8일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고했다.

이번 설명회는 용역업체인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관련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제2 매립장은 청주권 광역매립장이 2019년까지 사용하고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이후 청주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2 매립장 입지 후보지는 4차에 걸친 공개모집 결과 지난해 12월 흥덕구 신전동,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2개 마을이 신청했다.

최종입지선정은 오는 10월 입지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고려해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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