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35년을 목표로 중부권 핵심도시에 걸맞은 하수처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생활환경 개선, 도시계획이 수립된 지역, 자연취락지역 등에 대해 하수의 수집, 이송, 처리 등 단계별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토대다. 하수처리구역 변경, 하수처리장 신·증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환경부 승인을 통해 국비확보의 기초가 된다.

청주시는 이번 용역에 9억원을 투입해 ㈜한국종합기술 등 4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용역은 내년 5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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