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깃든 세계 산업도시인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가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을 수여했다.

이번 특별현창은 생명존엄이라는 인류의 최고 가치를 근본으로 세계 평화와 한일우호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이케다 SGI회장 부부의 공로를 기려 결정됐다.

수여식은 5일 창원시청에서 안상수 시장으로부터 이케다 SGI 회장 부부를 대리한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에게 특별현창패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창원시 관계자 및 한국SGI 여상락 명예이사장, 한국SGI 경남지역 대표들도 함께 참석했다.

안상수<사진> 창원시장은 “이케다 SGI 회장은 평화운동가로서 전 세계의 수많은 지도자와 식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화로 세계의 항구평화 실현을 위해 진력해 왔다"며,"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한 학술 교류와 문화 교류로 한일우호 증진을 위해 행동하고 노력한 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안상수시장이 특별현창패를 수여하고 있다.>
안 시장은 이어 "이케다 SGI 회장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SGI 근본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CSR)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내 SGI 회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선도한 창원시의 특별현창에 대해 무한한 기쁨에 감사하다"면서 ‘도약의 새시대 큰 창원’을 목표로 성장을 거듭하는 창원시에 기대를 보내는 한편, 지역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온 한국SGI 경남지역 회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역동적인 창원시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국SGI 창원시 회원들은 자연보호 활동, 도서 기증, 소외계층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창원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별현창패>

지난해 4월에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구민의 뜻을 담아 SGI 회장 부부에게 특별현창이 수여됐다.

한편, 2002년부터 시작된 '자연과의 대화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은 국내 전시로 서울 예술의 전당을 시작해 부산, 광주, 제주에 이어 인천, 대전, 울산, 수원, 대구, 의정부, 서울 이케다홀 전시까지 10회에 걸쳐 총 150여만명이 관람했다.

이번 창원시 전시는 제11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CECO(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1전시실에서 개최해 사진예술을 통해 한일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무료다.
<창원=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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