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환경관리, 공원산림팀 등 7개팀
천안시 서북구청 산업환경과 30명 비지땀


하늘아래 가장 편안한 명지, 천안(天安)의 서북권을 잇는 행정 타운은 여느 지역 못지않은 Greenpark City를 형성하며, ‘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낙원’을 실현하고 있다.

이같은 미래지향적 선진형 지자체를 꿈꾸고 있는 천안시(시장 성무용)의 서북구 산업환경과는 지역경제팀과 농정팀, 축산팀을 비롯한 환경관리팀, 위생팀, 위생지도팀, 공원산림팀으로 구성돼 그 꿈의 비전을 앞당기고 있다.

유만근(56) 과장을 중심으로 모두 30명의 직원들은 이에 발맞춰 향토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이라는 과 목표를 중점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는 산업환경과는 환경과 위생관련, 생활민원 처리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를 포함해 가로녹지를 수시로 관리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위험시설물은 물론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과 행락객을 배려한 자연휴양지 관리에 산업환경과에서 추진하는 ‘녹색환경 조성 우수추진 사례’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해발 556.5m 성거산 정상부근에서 먼발치로 내려다본 원경>

생활소음과 진동규제 관리 강화
정온한 거주환경 건강한 삶 지켜


서북구청 산업환경과는 소음 진동규제 법에서 정하고 있는 생활 소음을 적정하게 관리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정온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도 관리한다.

300세대 이상 또는 부지 면적 10,000㎡ 이상 공사장에는 소음측정기 설치에 이어 상시 측정하도록 규정했다.

대상구역 설치기간에 부지 경계선 또는 인접지역의 2개소 이상 설치 위치, 소음측정기명, 상시 측정방법 등을 명시한 소음측정기기 설치, 운영계획서를 비치해 주민이 요구할 때는 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북구내 상시소음 측정기기 설치 대상은 6월 현재 13개소로 설치됐다.

대규모 공사장에 있어 항시 민원에 노출될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지속적인 지도 점검 및 홍보 등을 통해 소음을 저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북구내 수계별 수질현황을 조사해 계절변화에 따른 수질자료 확보로 향후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환경 제공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호수, 하천수에 대한 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 1급-2급 하천 등 큰 하천을 중심으로 두 개의 하천이 합류되는 지점중 접근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공단 등 오염원 밀집지역과 수질오염 사고 취약지역을 경유한 지점 중에서 호소 4개소, 하천 11개소를 선정해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ph, BOD, COD, SS, T-N, T-P 항목을 하천수는 매월 1회, 호소수는 분기별로 채수를 거친뒤 측정해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장기적인 물 환경 개선을 골자로 살기좋은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세한 기사내용은 월간녹색 8월호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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