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2,500여명 참가

<스타트 라인>
<달림이와 장미꽃이 대비를 이루며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여자부 하프 우승자들(사진 왼쪽 첫번째가 1위를 차지한 이금숙선수)>
<남자부 하프 우승자들(사진 왼쪽 첫번째가 1위를 차지한 샌동선수)>
난치병어린이돕기 ‘2015 희망드림 마라톤대회’가 연초록 물결 출렁이는 한강수변에서 푸른 봄하늘을 수 놓았다.

이날 하프남자 우승에는 태국 출신의 샌동(Saendong.38)선수가 1시간16분28초대로 1위를, 여자 하프에는 주부 이금복 씨가 1시간34분 14초의 영예 1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사)한국마라톤협회(회장 김주현) 주최 연세사랑병원이 협력,국민연금공단과 한화생명이 협찬하는 ‘2015 희망드림 마라톤대회’는 대회 참가비 수익금의 일부를 글로벌 볼론티어 NGO인 ‘국제키와니스클럽’에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기탁됐다.

이번 대회는 Half, 10km, 5km, 10km 단체전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2,500여명이 자웅을 가렸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봄기운이 완연한 여의도와 한강을 따라 봄향기를 만끽했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상금과 부상품 등이 수여된데다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기념품이 제공됐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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